
[e-뉴스 25=백지나 기자] 제주시트러스랩스는 폐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고기능성 ZnO 나노입자 친환경 합성 공정 등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한 R&D 기반 기업이다. '남은 것들로, 남은 가치를(Left behind, Loved ag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주시트러스랩스는 제주도에서 매년 5만 톤 이상 발생하여 로컬 착즙 업체의 처리 비용 부담과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감귤 착즙 부산물 '감귤박'을 업사이클링하여 화장품 원료화하고,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원료인 '귤박수'는 버려지는 제주 감귤박을 업사이클링하여 개발한 독자 성분으로, 최근 대한화장품협회(KCA) 성분 사전에 신규 등재되며 원료의 독창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라인은 피부 자극 지수 0.00 판정을 받은 비건 프렌들리(Vegan-friendly)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감귤박에서 검출되는 항산화 성분을 포함해 다양한 유효 성분이 피부에 생기와 탄력을 불어넣어 피부가 건강하고 빛나도록 돕는다.
'귤박수 3종' 라인은 지난 7월 '2025 비건 뷰티 페어'에서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이번 오송엑스포를 발판 삼아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 채널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트러스랩스는 감귤박을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지역 착즙 업체에서 제조원가의 10%에 달하는 감귤박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에 기여하며, 감귤박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 & 토양 오염을 줄이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트러스랩스 이창현 대표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원들을 재해석하고 고부가가치화함으로써 남은 것들로 남을 가치를 만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제주의 감귤박뿐만아니라 추후 당근잎, 생강 줄기, 감귤잎 등을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주도의 청정 자원을 재해석하고, 고부가가치를 부여하여 글로벌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