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법률 사무소가 의뢰인에게 필요한 문서 양식을 전달하고, 의뢰인이 이를 출력해 작성한 뒤 다시 스캔하여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다.
이러한 절차는 시간 소모가 크고 문서 누락 등의 실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한국법률데이터의 새로운 서비스는 핸드폰을 활용해 문서를 바로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뢰인은 법률 사무소에서 받은 링크를 클릭해 양식을 바로 입력할 수 있으며, 작성이 완료되면 법률 사무소가 즉시 확인하고 법원에 제출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회원가입 없이도 안전하게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기존 방식에서는 양식을 수정해야 할 경우 다시 출력하고 재작성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는 언제든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수정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법률 사무소는 문서 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사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의뢰인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법적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한국법률데이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법률 문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하여, 법률 사무소와 의뢰인 모두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무소와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법률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 서비스는 신속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