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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슈퍼코더'...국내 IT 인력난 해소 기여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2-13 10:49:28
  • 수정 2025-02-13 1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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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코더 "중소·중견 개발자 구인난, 답은 글로벌 시장"
  • 'AI 인터뷰어' 기능,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 진행

▲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슈퍼코더'. (사진=세컨드팀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세컨드팀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위한 AI 기반 원격 고용 플랫폼 ‘슈퍼코더’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인재들을 사전 검증 후 인재들이 필요한 기업과 연결시켜주는 매칭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작년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 IT 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글로벌 인재 연결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컨드팀은 국내 인재만으로는 빠르게 증가하는 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미국이나 유럽처럼 국내에서도 국경을 넘어 해외에 있는 인재들을 적극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인도나 베트남,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성장하고 있어 기업들은 국내 인력 채용에서 벗어나 전 세계로 시야를 넓혀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고, 세계 각국에 있는 인재들을 국내 기업들과 연결시킴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2021년 세컨드팀을 설립했다.


슈퍼코더는 전 세계 115개국의 11만여 명에 달하는 개발자 풀을 보유한 AI 기반 원격 고용 플랫폼이다. 고객사가 채용 공고를 올리면 평균 2주 이내로 빠르게, 반면 비용 면에서는 국내 개발자 대비 최대 40% 저렴하게 해외 개발자와 원격 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엄격한 4단계 검증 프로세스를 통과한 상위 5%의 해외개발자를 전세계 기업에 매칭시켜준다.


슈퍼코더는 인도공과대학(IIT) 졸업생을 포함한 인도 개발자 등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 IT 시장에 연계해왔다. 


특히, 중기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해외 SW 인재 매칭 프로그램'의 운영사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인도 개발자를 국내 벤처와 중소기업에 연결하며 국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 ‘AI 인터뷰어’ 기능 출시. (사진=세컨드팀 제공)


기존  슈퍼코더 서비스는 개발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채용 범위를 마케팅·영업 등 까지  확장하여 글로벌 기업이 국내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슈퍼코더는 최근 채용 공고와 지원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인터뷰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 및 진행하는 ‘AI 인터뷰어’ 기능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인재 검증 과정을 단축할 수 있으며 직무적합성 평가 리포트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슈퍼코더 관계자는 "'AI 인터뷰어' 기능을 한 달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니, 체험을 원하면 sales@supercoder.co로 문의 및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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