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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찾아간 김동연 "힘 합쳐 윤석열 100% 탄핵 이루자"
  • 백지나 기자
  • 등록 2025-03-14 14: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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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심우정 검찰총장, '내란 공범' 아닌가…탄핵 전 수사 받아야"

▲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만나 "힘을 합쳐 조기 탄핵, 100% 탄핵을 이루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민주당 천막 농성장을 찾아 "조기 탄핵과 탄핵 100%를 주장하는 분들과 뜻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지금의 이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서는 빠른 탄핵의 완성을 해야 되겠다는 목소리를 같이 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기 탄핵과 탄핵 100%를 주장하는 분들과 뜻을 같이하고 싶어 바로 이곳 광화문 집회 현장에 왔다”며 “지금의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서는 빠른 탄핵을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전 경남지사는 “국민은 지금 탄핵이 기각될까 공포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어 탄핵을 빨리 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얘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일부터 출퇴근길 '윤석열 탄핵 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충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지금 계엄과 또 내란의 종범들 전부 감옥에 있는데 그 수괴는 개선장군처럼 나와서 활개치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한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만날 대한민국에 대한 얘기, 중심 또는 그 첫 번째는 탄핵의 완성, 즉시 탄핵, 100% 탄핵이라고 하는 메시지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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