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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아트페어 2025, 4월 8일 개막
  • 박정미 기자
  • 등록 2025-03-20 23: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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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을 선물하다’ 주제… 다양한 예술 장르 한자리에서 만난다

디자인아트페어 2025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포스터 [e-뉴스 25=박정미 기자] 예술을 감상하고, 소장하고, 선물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아트페어 2025(DAF2025)’가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디자인아트페어는 ‘예술을 선물하다’라는 주제 아래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소장하고 선물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안한다.

디자인아트페어를 주최하는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의 주형근 대표는 “디자인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예술을 경험하고 나누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존 아트페어가 작품 판매에 초점을 맞췄다면 디자인아트페어는 관람객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퍼포먼스와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4개 부스, 12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도자, 섬유, 조각, 디자인,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신진 작가들을 위한 팝업 부스를 운영해 새로운 예술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과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예술을 선물하다’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며, 대형 작품부터 초보 컬렉터들도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소품 작품과 한정판 아트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참여 작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New Trend Art Market’을 주제로 전시가 열린다. 신진 작가 및 트렌디한 브랜드의 개성 있는 작품과 아트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디자인아트페어 2025에서는 예술가들이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라이브 드로잉 & 페인팅을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서는 즉흥적인 예술 퍼포먼스가 펼쳐져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주형근 대표는 “예술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특별한 작품을 직접 소장하며 선물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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