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기념관 내부 전경 [e-뉴스 25=박정미 기자] 시립청소년드림센터(서울 양천구 소재)는 국가보훈부가 진행하는 2025 보훈 테마활동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보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청소년 보훈 테마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는 청소년들이 서울시 내 독립 관련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와 독립에 대해 배우고, 이를 소책자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의 의미를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보훈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역사적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박정우 센터장은 “이번 보훈부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훈의 의미를 전달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서울 양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수탁받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기청소년 지원 특화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