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엠디에스코트의 '병원동행'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에스코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주)엠디에스코트
[e-뉴스 25=박정미 기자] 현재 우리나라 병원의 연간 외래건수는 14억 건을 넘어가며 고령자 외래건수는 그 중 4억 건을 넘어서고 있다. 

핵가족화된 사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동행서비스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매년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실은 동행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시점이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의료진이 만든 서비스로 의료 전문성을 갖추고 전국 300여 명의 전문 자격증 소지자의 에스코터를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주)엠디에스코트(대표 이상달)의 '병원동행'이다.

업계 최초의 APP 플랫폼 서비스로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 에스코터와 대면하는 상황에서 안심하고 에스코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전문적인 에스코터 양성을 위한 K-MEDI 아카데미라는 에스코터 교육회사를 설립해 전문적인 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에스코터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앱에 접속해서 병원, 날짜, 시간을 입력후 에스코터를 검색하면 신청 가능한 에스코터의 평점과 리뷰를 확인할 수 있다.

외과 전문의, 외래간호과장 등 의료진이 만든 병원동행 서비스이므로 의료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적인 에스코터 교육, 대학병원과 긴밀한 네트워크가 특징이다. 또 풍부한 자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믿을 수 있다.

에스코터는 의료진의 관리하에 전문적인 진료보고서를 작성해 서비스 종료 후 내용을 보고하고 검사, 진료, 시술 진행내역을 앱에 기록한다. 이는 보호자 환자가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병원동행은 자택이나 지정장소부터 동행하는 고객맞춤 동행과 의료기관 내에서 동행하는 병원내 동행 두 가지로 나뉘어 서비스하고 있다.

에스코터 선정 기준은 엄격하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온라인을 통해 수시모집한다. 이렇게 모인 인원을 온오프라인 및 현장에서 교육한다.

자회사로 운영하고 있는 K-Medi아카데미는 병원동행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와 요구도를 모두 반영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기존 자격증 취득이 목적인 업체와는 차별화된 교육내용과 교육만족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동행 전문가 교육과정과 사전 현장실습교육을 거쳐 에스코터 스킬업 교육과 보수교육을 마치고 나면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이 주어진다.

병원동행은 전국단위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