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성특장 이상우 공동대표, 피라인모터스 김만용 대표, 한성특장 한창훈 공동대표 [e-뉴스 25=박정미 기자] 피라인모터스는 한성특장과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피라인모터스는 친환경 대중교통 솔루션 전문 업체로, 국내 전기버스 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특장의 특장차 기술력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특장은 다양한 특장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수차량과 맞춤형 솔루션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R&D) 및 신제품 라인의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상용차에 필수적인 특장차와 관련된 협력을 통해 한국 상용차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피라인모터스 김만용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성특장과 더욱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특장 이상우 대표는 “피라인모터스와의 협업을 통해 특장차 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갈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연내 개발을 시작, 2026년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