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복 경남지방변호사회 회장. (사진=경남지방변호사회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복)는 2025년 3월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해 하동군까지 확산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남변회는 산청군과 하동군에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4월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경남변회는 “이번 영남지역 산불은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며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주복(54·사법연수원 36기) 경남변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경남변회도 복구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