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LG유플러스가 부산대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부산대학교의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지역 사회 성장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거대 언어모델(LLM)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AI 에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로드맵 기획, 산·학·연 공동연구 및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부산 지역 AI 산업 활성화에도 협력한다.
아울러 학생 대상 AI 실습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무형 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상후 부산대학교 대외·전략부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개발과 교육 데이터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AI 에듀테크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이번 협력은 산업계와 학계의 동반성장 모델이자 대학 교육 AX(AI 전환)에서 도전과 도약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