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공영 CI. (사진=이화공영 제공)
[e-뉴스 25=백지나 기자] 시공능력평가 134위 건설사인 이화공영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올해 들어서만 200위권 내 건설사 9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중견 건설사 줄도산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이화공영이 지난 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및 회사 재산 보전처분 등을 신청했다.
이화공영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경영 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법정관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56년에 설립된 이 건설사는 토목과 건축 분야에 사업을 집중해왔다. 연성대 신축 공사를 비롯해 파주 운정 공중보행교 건설, 제2한미타워 신축 공사 등을 하고 있다. 최삼규 이화공영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25·26대(2011~2017년) 회장을 지냈다.
올해 들어 공사비 급등, 미분양 증가 등의 이유로 신동아건설(58위), 삼부토건(71위), 삼정기업(114위) 등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